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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칩 신 제조기술 개발한 한림대 김태선 교수
(춘천=연합뉴스) 한림대학교는 김태선(사진) 화학과 교수 연구팀이 유전자 정보를 이용한 유전자 관련 질환 및 바이러스 감염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유전자 칩 제조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지방기사 참조- <<한림대>> 2011.6.3 limbo@yna.co.kr |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한림대학교는 김태선 화학과 교수 연구팀이 유전자 정보를 이용한 유전자 관련 질환 및 바이러스 감염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유전자 칩 제조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춘천 바이오메트릭스 테크놀로지(BMT)와 공동연구로 개발한 이 기술은 유전자 칩 분야에서 세계 세 번째이며 기존 기술의 모든 문제점을 해결한 신기술로 평가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전자 칩 제조기술은 유전질환과 관련된 유전자 염기서열의 이상과 고위험성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확인하는 데 사용하지만, 기존 기술들은 분석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40~50도 이상 온도에서만 결과분석이 가능해 불편을 겪었다.
특히 유전질환 분석과 고위험성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의 분석에는 단일 유전자 변이도 쉽게 분석할 수 있어야 하지만, 이런 기능을 모두 확보한 유전자 칩 제품을 개발하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하지만, 김 교수팀 등이 개발한 유전자 칩 제조기술은 기존 기술과 달리 유전자 분석을 속성으로 할 수 있게 유전자 간의 간격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기술을 개발해 분석할 유전자가 25도에서 5분 정도에 80% 이상 결합하는 결과를 확인했다.
시료 속에 존재하는 적은 양의 유전자를 연속적으로 복사해 대량으로 증폭하는 유전자증폭(PCR) 결과물을 이용한 결과에서도 30분 만에 재현하는 성과를 얻었다.
특히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유전자 칩에서 가장 어려워하던 제품제조의 재현성과 결과의 재현성을 동시에 확보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기술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재단의 지역혁신 인력양성사업과 춘천시 및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개발됐으며, 해외저널 온라인판(chem.comm. SCI IF 5.6)에 최근 게재됐다.
이 유전자 칩 기판 및 칩 제조기술은 국내 특허 11종을 취득하고 2건의 PCT(Patent Cooperation Treat:특허협력조약) 출원 및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에 7건의 특허를 출원해 놓고 있다.
또 BMT는 이 기술을 적용해 현재 여성자궁경부암을 일으킨다고 알려진 사람유두종 바이러스(HPV) 유전형 분석용 칩 개발에 성공해 식약청 인허가 및 유럽 식약청 인증(CE)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결핵, 소아 당뇨, 성병, 조류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의 속성 분석 제품을 개발했거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김 교수는 "이 기술은 현재 사용하는 대부분 유전자를 분석하는 유전자 칩 시장에서 현재 사용되고 있는 제품을 대체할 수 있다"며 "기존의 기술과 달리 바이러스 유전자 분석 시 신속, 정확한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어 관련 연구의 수월성이 진전될 것"이라고 말했다.









